전체 글(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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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는 엔비디아 독점 체제? 2026년 글로벌 AI 인프라 패권 전쟁의 새 판도
우리는 지난 몇 년간 엔비디아(NVIDIA)가 지배하는 AI 시대를 목격했습니다. 하지만 2026년을 기점으로 거대한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AI 시장의 중심이 '학습(Training)'에서 대중에게 서비스되는 '추론(Inference)'과 기기가 직접 판단하는 '피지컬 AI'로 확연히 이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추론 중심의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화두는 '비용(TCO, 총소유비용)'입니다. 엄청난 인프라 구축과 전력 비용의 한계에 부딪힌 빅테크(구글, 메타, MS 등)들은 본격적으로 '탈(脫)엔비디아 생태계'를 구축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빈틈을 파고들며 새로운 패권을 쥐려는 핵심 3인방, AMD, 브로드컴(Broadcom), 마벨(Marvell)의 전략을 요약해 봅니다. 1. AMD: 정면 돌파와 ..
2026.10.17 -
엔비디아 AI 팩토리 생태계 확장
Market & Tech Analysis 엔비디아 AI 팩토리 생태계 진화Grace Blackwell에서 Vera Rubin으로 엔비디아는 단순한 GPU 공급을 넘어 전체 데이터센터를 하나의 거대한 컴퓨팅 단위로 취급하는 'AI 팩토리'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본 분석은 Grace Blackwell(GB200) 세대에서 차세대 Vera Rubin(VR200) 및 Pythia 스위치 생태계로 넘어가면서, 서버, 쿨링, 전력, 시공 파트너들과의 협력 기준과 설계 표준이 어떻게 고도화되고 있는지 살펴봅니다. 패러다임 전환의 근본 원인: 랙 전력 밀도의 ..
2026.04.22 -
AI가 촉발한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끝은 언제일까?
구조적 전환, 공급망 재편, 그리고 2027년의 변곡점1. 서론: 새로운 패러다임의 도래2024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글로벌 반도체 산업은 과거의 단순한 수요 회복 사이클과는 질적으로 다른 국면에 진입했습니다. 생성형 AI의 폭발적인 확산은 데이터센터의 연산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었고, 이는 경기 순환을 넘어 기술 패러다임 전환에 기반한 구조적 슈퍼사이클을 촉발했습니다.이번 호황의 본질은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가 공급망 전반을 재편하며 만들어낸 공급자 우위 시장이라는 점입니다. 주요 메모리 업체들은 HBM 증산을 위해 기존 D램 라인을 과감히 전환했고, 이 선택이 범용 메모리의 구조적 공급 부족을 야기하는 핵심 동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본 글은 2027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슈퍼사이클..
2026.01.11 -
26년 AI 전쟁의 관전 포인트는? (Feat. 인포그래픽) 202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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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지금 어디까지 와 있는가 (feat. CES2025 젠슨황 기조 연설 이후)
PART 1 : 2025년 젠슨 황 기조연설로 본 AI 단계별 발전과 Scaling 전환의 현실 2025년 초 젠슨황은 기조연설을 통해 AI의 미래를 단순한 기술 발전이 아니라 산업 질서의 변화로 설명했습니다.그의 핵심 메시지는 AI가 이미 생성형 단계를 넘어 스스로 행동하는 Agentic AI의 시대로 진입했으며, 곧 현실 세계에서 직접 움직이는 Physical AI가 주 전장이 된다는 점이었습니다.그리고 이 변화의 속도를 결정하는 핵심 조건으로 AI를 키우는 방식의 변화와 이를 감당할 데이터 센터 인프라 경쟁을 지목했습니다. 1. Perception AI – 세상을 인식하는 AI의 시대 (약 2012~2020년)Perception AI는 AI 발전의 출발점으로, 세상을 보고 듣고 인식하는 능력에 ..
2025.12.28 -
기업 가치 평가 지표의 상관관계 이해 :ROE·PBR·PER·EPS
ROE·PBR·PER·EPS는 각각의 지표가 아니라 하나의 구조입니다 주식 투자에서 ROE, PBR, PER, EPS는 개별적으로 외워야 하는 지표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하나의 흐름 안에서 서로 원인과 결과로 연결된 구조적인 지표들입니다.이 관계를 이해하지 못하면 숫자 하나에 집착하게 되고, 반대로 이 구조를 이해하면 기업의 현재 주가가 왜 그렇게 형성되었는지를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기업의 가치는 결국 자본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해 이익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그 이익이 앞으로 얼마나 성장할 것인지에 대한 시장의 기대로 결정됩니다.ROE, PBR, PER, EPS는 이 과정을 서로 다른 각도에서 설명하는 도구일 뿐입니다. ROE는 기업 가치 구조의 출발점입니다ROE는 기업이 보유한 자기자..
2025.12.28